안녕하세요 르도도님, 대표님!

저는, 5월 12일에 예식 진행한, 송지연 신부입니다 ^^

저희 부부는 벌써 행복한 이탈리아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감사한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는 중이예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감사한건 우리 대표님!!

직접 전화를 드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수도 있지만, 이 곳에 후기를 남겨드리는 것이 더 큰 인사가 아닐까 싶어 후기로 대신해요 ^^

햇살 가득하길 바랬던 제 바램과 달리, 제 결혼식 날은 하루 종일 비가 정말 거세게 내린 날이었어요 ^^;;;;;

설마 설마.. 제 결혼식 때 이렇게 비가 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오늘이 장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오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괜시리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살짝 우울해져있었는데, 메이크업샵에서 호텔로 출발하는데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혀 결국 도착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었고..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는 예민이 하늘 끝까지 찌르고 있었어요.. ㅜㅜ

계속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비싼 메이크업 망가질까봐 꾹꾹 참고.. 또 참고..

거기다 중간에 축가 순서도 변경되고... 오늘 내 예식 망치는거 아닌가... 계속 그런 생각만 들고..

또 비가 완전 많이 오니까... 대표님도 늦으시는건 아닌지.. 믿지만 또 걱정도 되고....

그렇게 우울해있는데, 정말 신기하게 대표님이 쨘! 하고 나타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그 때 대표님이 제 구세주같았어요 ㅠㅠㅠㅠㅠㅠ

결혼식 날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하는데, 막 아침부터, 날씨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다 싫고 울적했거든요..

안그럴려고 노력하려고 했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하객석도 텅텅 비어있을 것 같고..

근데 대표님이 딱 나타나셔서는, 늦을까봐 전철타고 달려오셨다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새하얀 얼굴로 환하게 웃어주시는데............... 하....

저 그 때 모든 걱정 근심 다 사라지고.. 진짜 그 때부터 마음 놓이고 행복해졌어요 대표님......

진짜 진짜 감사했어요 대표님....

예식 딱 시작하고 입장하고... 모든 순서가 너무나 깔끔하게 진행되고..

예식 당일 바뀐 순서도 원래 그랬던 것 마냥 너무나 안정되게 잘해주시고..

제가 가끔씩 불안해하는 눈빛으로 대표님 바라보면 대표님은 눈빛과 손짓으로 저희를 인도해주시고.. 진짜 최고 최고!!

이래서 르도도.. 이래서 김주혁 대표님..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진심 김주혁 대표님과 함께해서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대박 다행이고,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그냥 저한텐 그렇게 위안이 되고 저한텐 너무나 감사했고 그랬어요...

항상 밝게 웃어주시면서 대해주시고, 그럴수있다, 걱정하지말라, 너무 잘하셨다, 정말 좋다, 늘 긍적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어떻게해야 고민할땐 정확하게 방향도 제시해주시고, 정말 사회자 중에선 대표님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진짜 진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편도, 시부모님도, 저희 부모님도 모두 만족해하셨어요!!

너무 잘했다고, 사회자 때문에 결혼식이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다고, 칭찬 정말 많이 받았어요!!

전 정말 어디서든 언제나 김주혁 대표님 강추하고 늘 추천할꺼예요!!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잘 마칠 수 있게 도움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르도도가 늘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커나가길(?) 기도할께요!!

진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