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2일에 식올렸던 신부입니다 ^^
읽으신다면 기억하시겠죠...?!ㅎㅎ
저는 원래 신랑 친구에게 사회를 부탁하려다
주례없는 예식으로 바꾸게 되어 2개월채안남기고 급하게
전문사회자를 샅샅히 찾던중에
블로그 후기를 보고 르도도에 접했습니다 ㅡ
대표님은 워낙 인기셨으니 예약이 끝나고
저는 한분한분 다 영상을 보며 장석준 사회자님을 선택했어요
안정적인 목소리에 친근해보이고 편한인상때문에요 ㅎ
식 전에 김대표님과 미팅한차례 했구요
좀 낯가리는 커플인데도 당일 어색하지 않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안내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 주에 장석준 사회자님 연락와서 마지막 점검후에
당일에 사회자님을 뵈었어요
역시 영상처럼 같은 분위기의 사회자님 ㅎㅎ
개식사 할때 목소리듣더니 친구가 ***같다며 ㅎㅎㅎㅎ
(아닌데 대표님이 더 똑같은데
속으로 그랬네요 ㅋㅋ)
사실 당일 저는 너무 정신없었지만
저희가 뭘 실수하더라도 잘 대처해주실것만같아서
믿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도 무탈히 잘 끝났지만요 ㅋ
신혼여행기간중에 사진도 찍어보내주셨던 센스! 잊지 않을께요 ㅠㅠ!!
다음은 지예송 싱어님인데요
식 시작 몇분전인진 잘 기억은 안나지만 한 30분전부터 오셔서
MR확인도 하시고 리허설도 혼자 두세번 하시더라구요
거기까진 기대도 안했는데 솔직히 감동했어요 ㅎㅎ
당일 포맨 - 고백을 불러주셨는데요
제 식은 차분하고 조용한 예식이었는데
노래 너무잘하셔서 하객들이 동영상찍고
호응해주고 그땐 분위기 넘 좋았어요
저도 귀호강좀 했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장석준 사회자님
지예송 싱어님
급하게 진행하게 되서 약간 걱정하긴 했는데
사실 그날 웨딩홀 분위기 때문에 너무 암울했는데
두분 덕분에 잘 마칠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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