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님 실장님!
저 혜림 신부예요!
아.. 이제 새댁..이예요 ☞☜ 어색 어색 ㅋㅋ
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부터 신랑하고 좀 마니 부딪혔었는데요............
그래서 초반엔 엄청 싸우고.......
결혼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ㅋㅋ
그 중 하나가 바로 사회자 때문에 정말 오바 보태서 결혼 깨질뻔..ㅋㅋ
신랑은 무조건 친구를 써야 한다며...
전 무조건 전문 사회자로 해야 한다고..
이렇게 계속 싸우고 싸우고..
그러다가 겨우 겨우 잘 달래서 미팅을 갔죠 ^^;;
(신랑이 뭐라든 전 이미 예약 진행한 상태ㅋㅋ)
근데 진짜 어이없는건,
신랑은 언제 그랬냐는 듯, 대표님과 대화가 잘 통한다며...........
웃고 즐기고...........
진짜 그 때 미팅 마치고 나와서 엄청 뭐라 뭐라 했었다니까요 ㅎㅎ
신랑 마음이 돌아서고나니, 그 때 부터 예식 진행 관련 사항은 정말 일사천리였던 것 같아요
사회자님을 엄청 신뢰하며... 사회자님 말씀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던 ㅎㅎㅎ
결혼 준비하는 카페나 동호회 보면 저처럼 사회를 친구로 하냐 전문 사회자로 하냐로 엄청 다투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전 진심... 사회만큼은 전문가 써서 해야 한다고 봐요...
내가 이 결혼을 위해 들인 돈이 얼만데....
살면서 이렇게 돈을 많이 써볼까 싶을 정도로..
진짜 탑에 들텐데..
이런 중요한 순간을 친구 사회로 하는건.. 좀.... 전 아니라고 봐요..
이렇게 고귀한(?) 순간인 만큼...
전문가가 매끄럽고 고급지게 사회봐주시는 것이 확실하고, 신랑 신부가 더 빛날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행진하면서 신랑한테 정말 당당히 말했답니다 ㅋㅋ
"거봐.. 내 말 듣길 잘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ㅋㅋ
이렇게 속 시원할 수 있게 제 결혼식을 최고 최고의 결혼식으로 만들어주신 대표님 진짜 감사해요♡♡
대표님 없었으면 진짜 어쨌을지.........ㅋㅋ 상상도 못하겠어요 ㅋㅋ
르도도 진짜 여기저기 완전 소문내고 다닐꺼예요!!!!!!!!
완전 최강!!
정말 감사합니다 ^^ !!!!!
(신랑도 옆에서 전해달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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